비교 · 미국
시애틀 vs 밴쿠버 — 첫 여행이라면 어디로 갈까?
태평양 연안의 두 도시,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 중 어디가 나에게 맞을까요? 공항 이동, 일정과 예산, 같은 달 날씨, 볼거리로 비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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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고르면
시애틀은 미국 북서부 태평양 연안의 항구 도시예요. 100년이 넘은 공설 시장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커피 문화, 전망 타워 스페이스 니들, 페리 여행이 중심이고, 눈 덮인 레이니어산 국립공원까지 당일로 다녀올 수 있어요. 시장 구경과 도시 산책, 바다 위에서 보는 도시 풍경을 좋아한다면 시애틀이 잘 맞아요.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 태평양 연안의 도시로, 바다와 눈 덮인 산, 울창한 숲이 도심 바로 곁에 있어요. 해안 산책로를 따라 스탠리 파크를 한 바퀴 돌고, 협곡 흔들다리와 산 전망을 즐긴 뒤 휘슬러나 빅토리아까지 다녀올 수 있어요. 도심 가까운 자연 속 야외 활동이 먼저라면 밴쿠버가 잘 맞아요.
두 가이드 모두 알맞은 일정을 3박 4일~4박 5일로 잡아요. 다만 시애틀은 미국, 밴쿠버는 캐나다라서 예산은 각각 미국 달러와 캐나다 달러로 안내하고, 입국 조건도 나라마다 따로 확인해야 해요.
공항에서 시내까지, 그리고 시내 교통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에서는 링크 경전철을 타면 갈아타지 않고 다운타운 역까지 가요. 약 40분, 요금은 약 3달러(정액 요금)예요. 짐이 많거나 늦은 밤이면 공항 주차 건물의 정해진 승차장에서 택시나 차량 호출 앱 차량을 타요.
밴쿠버 국제공항(YVR)에서는 캐나다 라인(스카이트레인)을 타면 갈아타지 않고 다운타운 워터프런트역까지 약 25분이에요. 공항에서 출발할 때는 기본 요금에 공항 추가요금(YVR AddFare)이 붙고, 총액은 시간대·구역에 따라 달라요. 공항 출발 택시는 목적지 구역별 정액 요금이에요.
시내에서 시애틀은 링크 경전철과 버스를 같은 교통카드로 타고, 다운타운과 시애틀 센터 사이는 모노레일이 몇 분 만에 이어요. 밴쿠버는 컴퍼스 카드나 비접촉 신용카드·모바일 지갑을 대면 되고, 같은 카드로 90분 안에 버스·스카이트레인·시버스를 한 요금으로 갈아탈 수 있어요. 스카이트레인은 구역(존)별 요금이라 내릴 때도 꼭 태그하세요.
- 시애틀 링크 경전철: 다운타운까지 약 40분, 약 3달러 (정액 요금)
- 시애틀 택시·차량 호출: 다운타운까지 약 25~40분, 약 45~70달러 (팁 별도)
- 밴쿠버 캐나다 라인: 다운타운까지 약 25분, 기본 요금 + 추가요금 약 6.50캐나다달러 (총액은 공식 확인)
- 밴쿠버 택시: 구역별 정액 요금 (팁 별도, 공식 요금표 확인)
며칠, 예산은 얼마나
두 가이드 모두 3박 4일~4박 5일을 권해요. 시애틀은 도착일에 워터프런트를 걷고, 하루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시애틀 센터, 하루는 레이니어산 국립공원 당일 여행, 마지막 날은 발라드 운하 수문과 베인브리지섬 페리를 넣는 식이에요. 밴쿠버는 시내와 노스밴쿠버를 돈 뒤 휘슬러나 빅토리아 당일 여행 하루를 넣는 식이에요.
예산은 통화가 달라서 숫자를 그대로 비교하기 어려워요. 각 가이드의 1인 1일 예산은 아래와 같아요. 계산할 때 더해지는 세금과 팁도 달라요. 시애틀은 가게 가격표에 판매세가 빠져 있는 경우가 많고, 식당 팁은 보통 계산서의 약 15~20%예요. 밴쿠버는 연방 판매세(GST 5%)와 BC 주 판매세(PST 7%)가 더해질 수 있고, 팁은 공식 관광 안내 기준 보통 12~18%예요.
- 저예산: 시애틀 1인 1일 약 130~190달러 (호스텔·푸드홀·대중교통) / 밴쿠버 약 150~220캐나다달러 (호스텔·푸드코트·대중교통)
- 중간: 시애틀 약 300~450달러 (시내 호텔·전망대·식당) / 밴쿠버 약 350~500캐나다달러 (시내 호텔·관광 시설·식당)
- 고급: 시애틀 약 900달러 이상 / 밴쿠버 약 1,000캐나다달러 이상 (두 곳 모두 고급 호텔·전용 투어)
달별 날씨 — 같은 달로 비교
두 가이드 모두 6~9월을 가장 좋은 시기로 꼽아요. 시애틀은 6~9월이 맑고 건조해요. 밴쿠버도 6~9월이 따뜻하고 건조해 야외 활동하기 좋아요.
기온은 같은 달끼리 보면 시애틀이 조금 더 높아요. 7월 낮 최고기온은 시애틀 25℃, 밴쿠버 22℃이고, 1월은 시애틀 9℃, 밴쿠버 7℃예요.
비가 몰리는 시기는 조금 달라요. 시애틀은 10~4월에 흐리고 가랑비가 잦으며, 겨울은 선선하고 해가 짧아요. 밴쿠버는 10~1월이 온화하지만 비가 많고 가랑비가 잦아요. 밴쿠버는 봄에 벚꽃도 펴요.
같은 11월 강수량도 시애틀 160mm, 밴쿠버 175mm로 차이가 나요. 수치는 시애틀은 미국 국립환경정보센터(NOAA NCEI) 미국 기후 평년값(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 관측소), 밴쿠버는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CCC)의 평년값(밴쿠버 국제공항 관측소)이고, 둘 다 1991~2020년 기준이에요.
- 1월: 시애틀 최고 9℃·최저 3℃·147mm / 밴쿠버 최고 7℃·최저 1℃·174mm
- 4월: 시애틀 최고 15℃·최저 6℃·81mm / 밴쿠버 최고 13℃·최저 6℃·86mm
- 7월: 시애틀 최고 25℃·최저 14℃·15mm / 밴쿠버 최고 22℃·최저 14℃·34mm
- 10월: 시애틀 최고 16℃·최저 8℃·99mm / 밴쿠버 최고 14℃·최저 7℃·124mm
무엇을 하게 될까 — 볼거리와 먹거리
시애틀은 도심 명소와 물 위 풍경이 중심이에요. 아침이 한적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생선 가게와 꽃·과일 가게를 구경하고, 모노레일로 시애틀 센터의 스페이스 니들에 가요. 퀸 앤 언덕의 케리 파크 전망대에서는 도심 스카이라인과 레이니어산이 함께 보여요. 워터프런트에서 페리를 타고 베인브리지섬에 다녀오면 바다에서 도시를 볼 수 있고, 발라드 운하 수문에서는 대략 7~9월(8월 전후가 절정)에 연어가 물고기 길을 거슬러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빙하를 덮은 화산 레이니어산 국립공원은 차로 약 2~3시간이에요.
밴쿠버는 자연이 바로 곁이에요. 스탠리 파크를 둘러싼 약 9km 해안 산책로(시월)는 걸어서 2~3시간, 자전거로 약 1시간이에요. 그랜빌 아일랜드 공설 시장을 구경하고, 시버스로 약 12분 건너가 노스밴쿠버의 캐필라노·린 캐니언 흔들다리와 그라우스 마운틴 전망을 즐겨요. 근교로는 '시 투 스카이' 고속도로를 따라 차로 약 2시간인 휘슬러, 츠와센 터미널에서 BC 페리를 타고 스워츠 베이까지 약 1시간 35분 걸리는 빅토리아가 있어요.
먹거리는 두 도시 모두 연어와 해산물이 대표예요. 시애틀은 클램 차우더(약 8~15달러), 태평양 연어, 굴·던지니스 크랩, 동네 카페의 커피(한 잔 약 4~7달러), 시애틀식 데리야키가, 밴쿠버는 BC 연어와 봄철 스팟 새우, 감자튀김에 치즈 커드와 그레이비 소스를 얹은 푸틴, 나나이모 바, 리치먼드 딤섬이 꼽혀요. 굴·게는 두 곳 모두 싯가인 곳이 많으니 가격을 먼저 확인하세요.


어떻게 고를까, 그리고 떠나기 전에
시장과 커피, 전망 타워, 페리, 레이니어산 같은 화산 풍경을 원하면 시애틀, 도심 곁 해안 산책로와 협곡·산, 휘슬러나 빅토리아 같은 근교 자연을 원하면 밴쿠버예요. 시애틀의 10~4월이나 밴쿠버의 10~1월에 간다면 가랑비에 대비해 우산보다 방수 재킷을 챙기세요.
두 도시를 한 여행에 묶는다면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넘게 돼요. 도시 사이 이동 방법과 시간은 공식 운행 정보를 확인하고, 두 나라의 입국 조건은 떠나기 전에 미국·캐나다 정부 공식 안내에서 꼭 확인하세요.
- 시애틀은 시내에 언덕이 많으니 편한 신발 신기
- 시애틀 근교 국립공원은 입장 방법·도로 통제가 계절마다 달라지니 가기 전에 공식 안내 확인하기
- 밴쿠버 스카이트레인·시버스는 내릴 때도 태그하고, 갈아탈 때는 같은 카드 쓰기
- 밴쿠버 근교 산·공원은 계절에 따라 도로 상황과 시설 운영이 달라지니 공식 안내 확인하기
- 입국 조건은 미국·캐나다 정부 공식 안내 확인하기
시애틀 여행, 바로 준비하기
결제는 하지 않아요. 가격을 비교한 뒤 공식 예약 사이트로 연결해 드려요.
밴쿠버 여행, 바로 준비하기
결제는 하지 않아요. 가격을 비교한 뒤 공식 예약 사이트로 연결해 드려요.
자주 묻는 질문
시애틀과 밴쿠버 중 처음 가기 좋은 곳은?
시장·커피·전망 타워와 페리, 레이니어산을 원하면 시애틀, 해안 산책로와 협곡·산, 휘슬러나 빅토리아 당일 여행을 원하면 밴쿠버가 맞아요. 두 가이드 모두 3박 4일~4박 5일을 권해요.
어느 쪽이 더 저렴한가요?
두 가이드의 예산은 통화가 달라 바로 비교하기 어려워요. 중간 기준 1인 1일 시애틀 약 300~450달러, 밴쿠버 약 350~500캐나다달러예요. 시애틀은 판매세와 식당 팁 약 15~20%, 밴쿠버는 GST 5%·PST 7%와 팁 보통 12~18%가 더해질 수 있어요.
언제 가면 좋아요?
두 도시 모두 6~9월이 좋아요. 7월 평년 강수량은 시애틀 15mm, 밴쿠버 34mm예요. 시애틀은 10~4월, 밴쿠버는 10~1월에 가랑비가 잦으니 방수 재킷을 챙기세요.
두 도시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나요?
한 여행에 묶을 수 있지만 국경을 넘게 돼요. 도시 사이 이동 방법과 시간, 미국·캐나다 입국 조건은 떠나기 전에 공식 안내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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