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 영국

유럽 첫 여행 도시 고르기 — 런던·파리·로마·마드리드·바르셀로나 비교

처음 가는 유럽, 어느 도시부터 가면 좋을까요? 인천에서 항공편으로 갈 수 있는 런던·파리·로마·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어울리는 여행자, 대표 볼거리, 공항에서 시내까지, 좋은 계절과 안전 수칙으로 비교했어요.

푸른 하늘 아래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 사진: Canaan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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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도시, 먼저 알아 둘 것

다섯 도시 모두 인천에서 항공편으로 갈 수 있고(운항 노선과 경유 여부는 항공사 공식 확인), 인천공항에서 직선 거리는 약 8,860~9,970km예요(런던 약 8,860, 파리 약 8,930, 로마 약 8,960, 바르셀로나 약 9,590, 마드리드 약 9,970km). 정확한 비행시간과 최근 검색된 가격은 아래 노선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대체로 봄(4~6월)과 가을(9~10월)이 걷기 좋고 쾌적해요. 한여름에는 관광객이 몰리고, 로마·마드리드는 무더위가 심한 날이 많아요. 다섯 도시 모두 붐비는 곳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해요.

런던 — 무료 박물관과 뮤지컬

왕실 전통과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대영박물관·내셔널갤러리 등 세계적인 박물관 상당수가 무료예요. 역사, 뮤지컬, 공원 산책을 좋아하는 분께 잘 맞지만 숙박과 외식 물가는 높은 편이에요.

히드로 공항에서 시내까지 열차로 약 15~45분이에요(패딩턴역까지 급행열차는 약 15분, 엘리자베스선은 목적지에 따라 더 걸려요). 5~9월이 해가 길고 날씨가 가장 좋고, 비는 연중 자주 오니 우산을 챙기세요.

영국은 EU가 아니어서 입국 절차가 달라요. 한국 등 무비자 국가 여행자도 입국 전 전자여행허가(UK ETA)가 필요하니 영국 정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런던 대영박물관의 신고전주의 정면
대영박물관 · 사진: Ham / CC BY-SA 3.0

파리 — 미술관과 카페, 센강 산책

에펠탑, 루브르, 센강 산책과 카페 문화로 대표되는 예술의 도시예요. 미술관·건축·미식을 즐기는 분께 특히 잘 맞고, 지하철이 촘촘해 짧은 일정에도 많은 곳을 볼 수 있어요.

샤를드골 공항에서 시내까지 광역 열차로 약 35~50분이에요. 4~6월과 9~10월이 가장 쾌적하고, 8월에는 현지인 휴가로 문을 닫는 가게도 있어요. 지하철과 에펠탑·몽마르트르 주변은 소매치기가 매우 많아요.

봄꽃이 핀 나무 너머로 보이는 낮의 에펠탑.
파리 에펠탑 · 사진: Jorge Royan / CC BY-SA 3.0

로마 — 도시 전체가 박물관

고대 유적과 르네상스 예술이 가득해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려요. 역사와 건축, 파스타와 젤라토를 즐기는 분께 잘 맞고, 중심부는 대부분 걸어서 둘러볼 수 있어요.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테르미니역까지 논스톱 열차로 약 32분이에요. 4~6월과 9~10월이 쾌적하고, 7~8월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있어요. 부활절 전후에는 바티칸 주변이 매우 붐벼요.

마드리드 — 미술관과 타파스, 근교 당일치기

프라도 미술관을 비롯한 세계적인 미술관과 활기찬 타파스 문화, 늦게까지 이어지는 밤이 매력인 스페인의 수도예요. 톨레도·세고비아 당일치기의 거점으로도 좋아요.

공항에서 시내까지 지하철·공항버스로 약 25~40분이에요. 4~6월과 9~10월이 가장 쾌적하고, 7~8월은 35도를 넘는 무더운 날이 있어요.

바르셀로나 — 가우디 건축과 지중해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비롯한 가우디 건축과 오래된 골목, 해변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지중해 도시예요. 타파스와 해산물 요리도 유명해요.

공항에서 카탈루냐 광장까지 공항버스로 약 35분이에요. 5~6월과 9~10월이 따뜻하고 덜 붐벼요. 7~8월은 가장 붐벼 명소 예약이 빨리 마감돼요. 소매치기가 많기로 유명하니 람블라스 거리·지하철·해변에서는 특히 조심하세요.

나에게 맞는 도시 고르기

한 번에 여러 나라를 욕심내기보다, 첫 유럽이라면 한두 도시를 골라 3박 4일~5박 6일씩 머무는 걸 권해요.

떠나기 전에 확인할 것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은 EU 출입국 시스템(EES)이 운영 중이라 비EU 여행자는 입국할 때 지문·얼굴 등록을 할 수 있어요. 유럽여행정보인증제(ETIAS)는 시행 여부를 출발 전 EU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영국은 별도로 전자여행허가(UK ETA)가 필요해요(영국 정부 공식 확인).

런던 여행 가이드 전체 보기 →

자주 묻는 질문

유럽 첫 여행이면 어느 도시가 좋나요?

미술관과 카페를 좋아하면 파리, 무료 박물관과 뮤지컬은 런던, 역사 유적은 로마, 건축과 해변은 바르셀로나, 미술관과 근교 당일치기는 마드리드가 잘 맞아요.

영국과 다른 유럽 나라의 입국 절차가 다른가요?

네. 영국은 EU가 아니라 전자여행허가(UK ETA)가 필요하고,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은 EU 출입국 시스템(EES)을 따라요. 떠나기 전에 각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유럽은 언제 가는 게 좋나요?

대체로 4~6월과 9~10월이 쾌적해요. 런던은 5~9월이 해가 길고, 로마·마드리드는 한여름 더위가 심해요.

소매치기가 정말 많나요?

다섯 도시 모두 관광지와 지하철에서 소매치기 주의가 필요해요. 가방은 앞으로 메고, 서명 요청이나 팔찌를 건네는 사람은 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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