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 말레이시아

페낭 vs 코타키나발루 — 첫 여행이라면 어디로 갈까?

같은 말레이시아라도 페낭은 조지타운 옛 거리와 길거리 음식, 코타키나발루는 섬 호핑과 키나발루 산이에요. 공항 이동, 가이드 기준 예산, 같은 달 날씨 평년값을 비교했어요.

English · 日本語 · 简体中文

마누칸 섬 해변과 뒤로 보이는 술룩 섬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 섬 호핑 · 사진: Dcubillas / CC BY-SA 3.0

작성

한 줄로 고르면

페낭은 말레이시아 북서쪽의 섬이에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지타운 옛 거리에서 벽화와 사원을 걸어서 찾아다니고, 차퀘이테우·아삼 락사 같은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게 여행의 중심이에요. 가이드도 먹는 즐거움이 큰 여행지로 소개하고, 해변 리조트와 언덕 전망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코타키나발루는 보르네오섬 북쪽 사바주의 해변 도시예요. 가까운 섬으로 호핑을 떠나고, 딴중 아루 해변에서 붉은 노을을 보고, 말레이시아 최고봉 키나발루 산 기슭의 키나발루 공원까지 다녀올 수 있어요. 공항이 시내에서 가까워 가족 여행과 짧은 휴양지로 인기가 많아요.

이런 분께: 페낭은 걸어 다니며 옛 거리·사원·노점 음식을 즐기고 싶은 분. 코타키나발루는 섬 스노클링과 해변 휴양, 산 풍경을 한 번에 원하는 분, 리조트에서 쉬고 싶은 가족.

켁록시 사원 본당 단지
켁록시 사원 · 사진: Deepak-nsk / CC0

공항에서 시내까지

페낭 국제공항(PEN)은 섬 남쪽에 있어요. 조지타운까지는 차량 호출 앱이나 목적지별 정액 쿠폰제로 운영되는 공항 택시가 가장 편하고, 약 30~45분 걸려요. 가장 저렴한 건 시내버스예요. 노선·시간표는 공식 안내를 확인하고 잔돈을 준비하세요.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BKI)은 시내에서 가까워요. 앱으로 부르는 Grab 차량이나, 도착층 택시 카운터에서 목적지별 정액 쿠폰을 사서 타는 공항 택시로 시내까지 약 15~25분이에요. 시내 남쪽 해안이나 북쪽 해변 리조트에 묵는다면 리조트 공항 픽업을 미리 예약하면 편해요.

한국에서 페낭으로 가는 항공편은 경유편이 많아요.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등 경유지를 비교하고 항공사 일정을 확인하세요. 사바주는 말레이시아 안에서도 입국 심사를 따로 해서, 말레이시아 다른 지역을 거쳐 코타키나발루에 가도 여권 검사가 있어요.

며칠, 얼마나 들까

가이드 기준 알맞은 일정은 페낭 2박 3일~3박 4일, 코타키나발루 3박 4일~4박 5일이에요. 코타키나발루 가이드 일정은 섬 호핑과 키나발루 공원·꾼다상 고원에 각각 하루를 써서 조금 더 길어요.

두 곳 모두 링깃을 써서 가이드 예산을 같은 통화로 나란히 볼 수 있어요. 가이드 숫자로는 절약형은 비슷하고, 중간·고급 예산의 위쪽 금액은 코타키나발루가 조금 낮게 잡혀 있어요.

코타키나발루는 섬 투어와 해양공원에 입장료·환경 요금이 따로 붙는 경우가 많고, 해산물 식당은 무게로 값을 매기니 주문 전에 kg당 가격과 조리비를 확인하세요. 페낭은 호커센터와 작은 식당이 현금만 받는 곳이 많아요.

날씨 — 같은 달 나란히 보기

두 곳 모두 1년 내내 덥고 습해요. 페낭 가이드는 12~3월, 코타키나발루 가이드는 2~4월을 비교적 건조한 시기로 꼽아요. 아래 숫자는 페낭은 말레이시아 기상청(MetMalaysia) 제출 · WMO 평년값 모음(미국 NOAA NCEI 공개)의 페낭 바얀르파스(공항) 관측소, 코타키나발루는 같은 자료의 코타키나발루 관측소 기준으로, 둘 다 1991~2020년 평년값이에요(최고/최저 기온, 월 강수량).

평년값으로 보면 페낭은 12~3월 모두 월 강수량이 1년 월평균보다 적고, 1월(80mm)이 1년 중 가장 적어요. 코타키나발루는 2~4월 모두 1년 월평균보다 적고, 2월(78mm)이 가장 적어요. 두 가이드의 시기가 겹치는 2~3월은 두 도시 모두 비가 적은 달이에요.

비가 가장 많은 달은 두 도시 모두 10월이에요(페낭 337mm, 코타키나발루 387mm). 페낭은 9~11월이 1년 월평균보다 비가 많고, 가이드는 비가 와도 금방 그치는 편이라 1년 내내 여행할 수 있다고 해요. 코타키나발루는 10~12월 전후로 비가 많은 편이고, 비와 파도로 섬 가는 배가 취소될 수 있어요. 최저기온은 두 도시 모두 1년 내내 약 24~25°C예요.

가서 무엇을 할까

페낭은 조지타운 구시가지가 중심이에요. 골목의 벽화와 철제 조형물을 찾아다니고(이른 아침이 덜 덥고 한적해요), 화려한 씨족 사당 쿠 콩시, 파란 외벽의 청팟쯔 맨션(블루 맨션), 바다 위 씨족 마을 클랜 제티를 둘러봐요. 언덕에 층층이 들어선 켁록시 사원, 푸니쿨라로 오르는 페낭 힐, 해변 산책과 야시장의 바투페링기, 숲길을 걸어 한적한 해변에 닿는 페낭 국립공원도 있어요.

코타키나발루는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의 마누칸·사피·마무틱 같은 가까운 섬에서 스노클링과 해변 휴식을 즐기는 섬 호핑이 대표예요. 배는 시내 제셀톤 포인트 선착장에서 자주 떠요. 키나발루 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숲과 식물원을 걸을 수 있고, 정상(약 4,095m) 등반은 허가와 공인 산악 가이드가 필수라 몇 달 전에 예약해야 해요.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시티 모스크, 시그널 힐 전망대, 일요일 오전의 가야 스트리트 시장, 긴코원숭이·반딧불을 보는 강 투어도 있어요.

숙소 거점은 페낭은 첫 방문에 좋은 조지타운 구시가지, 쇼핑·호커센터의 거니 드라이브, 해변 리조트의 바투페링기 중에서, 코타키나발루는 걸어 다니기 좋은 시내 중심(워터프런트), 노을의 딴중 아루, 리조트 휴양의 시내 남쪽 해안과 북쪽 해변, 선선한 고원 마을 꾼다상 중에서 골라요.

룽산통 쿠 콩시 씨족 회관
쿠 콩시 · 사진: CEphoto, Uwe Aranas / CC BY-SA 3.0
키나발루 공원 본부 근처에서 본 키나발루 산
키나발루 공원 · 사진: Tecrc / CC BY-SA 4.0

어떻게 고를까, 그리고 떠나기 전에

옛 거리 산책과 노점 음식이 목적이면 페낭, 섬 바다와 노을, 산 풍경을 한 번에 묶고 싶다면 코타키나발루가 잘 맞아요. 비교적 건조한 시기는 페낭 12~3월, 코타키나발루 2~4월이라, 두 곳을 함께 간다면 2~3월이 겹쳐요. 두 도시 사이 이동 방법은 항공사 공식 안내로 확인하세요.

입국 조건과 전자 입국 신고 등 절차는 바뀔 수 있으니 떠나기 전에 말레이시아 정부(이민청)·대사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사바 동부 해안 일부 섬 지역에는 여러 나라 정부가 여행 주의를 내리고 있어요. 코타키나발루 밖으로 멀리 갈 계획이면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최근 검색 가격은 아래 노선 정보에서 볼 수 있어요.

페낭 여행, 바로 준비하기

결제는 하지 않아요. 가격을 비교한 뒤 공식 예약 사이트로 연결해 드려요.

코타키나발루 여행, 바로 준비하기

결제는 하지 않아요. 가격을 비교한 뒤 공식 예약 사이트로 연결해 드려요.

페낭 여행 가이드 전체 보기 →

자주 묻는 질문

첫 말레이시아 여행이라면 페낭과 코타키나발루 중 어디가 좋을까요?

걸어 다니며 옛 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려면 페낭, 섬 호핑과 리조트 휴양, 키나발루 공원까지 원하면 코타키나발루가 잘 맞아요.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코타키나발루가 약 15~25분으로 가까워요.

며칠이면 될까요?

가이드 기준 페낭은 2박 3일~3박 4일, 코타키나발루는 3박 4일~4박 5일이에요. 키나발루 산 정상 등반은 하루 인원이 제한되고 보통 1박 2일로 올라요.

어느 쪽이 더 저렴한가요?

두 가이드 모두 링깃 기준이에요. 절약형은 페낭 약 150~220링깃, 코타키나발루 약 150링깃으로 비슷하고, 중간 예산은 페낭 약 400~600링깃, 코타키나발루 약 400~550링깃이에요.

언제 가면 좋을까요?

페낭은 12~3월, 코타키나발루는 2~4월이 비교적 건조해요. 1991~2020년 평년값으로 이 달들은 각 도시의 월 강수량이 1년 월평균보다 적고, 10월은 두 도시 모두 1년 중 비가 가장 많아요.

같이 보면 좋은 글

글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