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팁
도시별 교통카드와 카드 터치 결제 — 대중교통 요금 내는 법

서울·홍콩·런던·뉴욕·시드니 등 도시별로 교통카드, 카드 터치 결제, 1일권과 요금 상한을 도시 가이드 내용으로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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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카드 터치, 현금: 도시마다 내는 방법이 달라요
해외에서 대중교통 요금을 내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예요. 그 도시의 교통카드를 사서 충전하는 방법, 비접촉(터치) 결제가 되는 은행 카드나 휴대폰을 개찰구에 바로 대는 방법, 그리고 현금이나 1회권이에요. 어떤 방법이 되는지, 하루 요금 상한이나 패스가 있는지는 도시마다 달라요.
아래 내용은 이 앱의 도시 가이드에 나온 내용을 지역별로 모은 예시예요. 모든 도시를 담은 목록은 아니에요. 요금과 제도는 바뀔 수 있으니 떠나기 전에 공식 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일본 교통카드(Suica·PASMO·ICOCA)는 따로 정리한 글이 있어서 여기서는 짧게만 다뤄요. 현금·카드 같은 결제 수단 전반은 아래 비교 글을 참고하세요.
동아시아: 충전식 교통카드가 기본이에요
동아시아 대도시는 편의점이나 역에서 사는 충전식 교통카드가 기본이에요. 지하철·버스뿐 아니라 편의점 결제까지 되는 카드가 많아요.
일본은 Suica 같은 전국 교통계 IC카드가 널리 쓰이지만, 가이드를 보면 지역 버스에는 예외가 있어요. 아래 구마모토와 이시가키가 그런 예예요.

- 서울: 티머니 교통카드를 편의점에서 사고 충전해 지하철·버스·일부 택시에서 써요. 버스는 탈 때와 내릴 때 모두 카드를 찍어야 환승 할인이 돼요. 지하철·버스를 무제한으로 타는 기후동행카드 단기권(1·2·3·5·7일권)도 있어요(가격과 이용 범위는 서울시 공식 안내 확인).
- 타이베이: 이지카드(悠遊卡)를 편의점이나 MRT역에서 사서 MRT·버스·공공자전거·편의점 결제에 써요. 공항에서 바로 사도 돼요.
- 홍콩: 옥토퍼스 카드로 MTR·버스·트램·페리를 타고 편의점·패스트푸드점에서도 결제해요. 공항이나 MTR역에서 사고 충전해요.
- 마카오: 시내버스는 1회 MOP6이고 거스름돈을 주지 않아요. 동전을 준비하거나 교통카드(마카오 패스)를 쓰세요.
- 구마모토: 노면전차는 Suica 같은 전국 교통계 IC카드와 신용카드 터치 결제를 쓸 수 있어요. 시내버스는 2024년 11월부터 전국 교통계 IC카드를 받지 않으니 신용카드 터치 결제나 현금을 쓰세요.
- 이시가키: 노선버스는 현금·터치 결제 신용카드만 되고 교통계 IC카드는 안 돼요. 24시간 프리패스 1,000엔, 3일 프리패스 2,000엔이 있어요.
동남아·중앙아시아: 교통카드와 카드 터치를 함께 받아요
가이드에 따르면 아래 도시들은 그 도시의 교통카드와 함께 비접촉 은행 카드로도 탈 수 있어요. 노선마다 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역이나 정류장 안내를 확인하세요.
타슈켄트처럼 현금으로 사는 1회권이 카드 요금보다 비싼 곳도 있어요. 며칠 머문다면 교통카드나 카드 터치 쪽이 대개 편해요.
- 싱가포르: MRT 개찰구에 비접촉 은행 카드나 휴대폰 결제를 대면 돼요. 시내버스도 같은 카드로 타고, 내릴 때도 카드를 찍어요.
- 방콕: BTS 스카이트레인은 1회권을 역 발권기에서 사거나, 자주 타면 래빗(Rabbit) 카드를 충전해 써요. MRT 지하철은 비접촉 신용카드로 바로 탈 수 있어요.
- 쿠알라룸푸르: LRT·MRT·모노레일은 교통카드나 카드 터치로 타요. 시내 순환 버스(GOKL)는 외국인 여행자가 1회 약 1링깃을 카드로 내요.
- 타슈켄트: 지하철과 버스는 ATTO 교통카드나 비접촉 은행카드로 1회 1,700숨이에요. 현금이면 역 매표소에서 1회용 QR 승차권(3,000숨)을 사요. ATTO 카드는 지하철 매표소, 시내버스 회사 사무소, 우체국에서 팔아요.
- 알마티: 지하철은 1회 약 120텡게이고 스마트 토큰, Onay 교통카드, 역 단말기에서 은행카드로 낼 수 있어요. 시내버스는 Onay 교통카드 시스템을 써요.
유럽: 카드를 대고 바로 타는 도시가 많아요
가이드에 나온 유럽 도시 중 여러 곳은 비접촉 은행 카드나 휴대폰을 개찰구·단말기에 대면 바로 탈 수 있어요. 다만 그 도시 교통카드에 충전해야 하는 곳도 있고, 종이 승차권은 개시가 필요한 곳도 있어요.
런던과 암스테르담처럼 대중교통에서 현금을 받지 않는 도시도 있으니, 비접촉 결제가 되는 카드를 준비해 두면 좋아요.

- 런던: 개찰구에 비접촉 카드나 휴대폰을 대면 되고, 하루·주간 요금 상한이 자동 적용돼요. 탈 때와 내릴 때 같은 카드를 찍어요. 비접촉 카드가 없다면 역에서 오이스터 카드를 사서 충전하면 되고, 같은 요금 상한이 적용돼요. 대중교통은 현금을 받지 않아요.
- 암스테르담: 트램·버스·메트로·기차를 탈 때 비접촉 직불·신용카드나 휴대폰 결제로 찍고, 내릴 때 같은 카드로 다시 찍어요. 관광청 안내(2026년 6월 갱신)에 따르면 이렇게 GVB만 이용하면 하루 최대 10.5유로까지만 빠져나가요. 대중교통에서 현금은 받지 않아요.
- 파리: 나비고 이지 카드에 티켓을 충전하거나 공식 교통 앱으로 휴대폰에 티켓을 담아요. 종이(마그네틱) 티켓은 판매가 종료됐어요. 메트로 1회권은 약 2.5유로예요.
- 로마: 메트로 개찰구와 버스 단말기에 비접촉 카드나 휴대폰을 대면 바로 탈 수 있어요. 메트로 1회권은 약 1.5유로이고 100분간 유효해요.
- 리스본: 나베간트 카드에 금액을 충전(재핑)하면 메트로, 카리스 버스·트램, 근교 열차, 페리를 한 장으로 타요. 메트로·카리스 24시간권은 약 7.25유로이고, 메트로는 비접촉 은행카드로도 탈 수 있어요(공식 안내 확인).
- 부다페스트: 비접촉 은행 카드나 휴대폰을 단말기에 대면 1회권 구매와 개시가 한 번에 돼요. 2026년 기준 모든 지하철 노선과 100E 공항버스에서 쓸 수 있어요. 종이 승차권은 꼭 개시해야 하고, 24시간·72시간 여행 패스도 있어요(요금 공식 확인).
- 이스탄불: 이스탄불카르트는 메트로·트램·버스·페리를 모두 탈 수 있는 시 공식 교통카드예요. 역 주변 빌레트마트(Biletmatik) 무인기에서 사고 리라를 충전해요.
북미·오세아니아: 요금 상한과 환승 시간을 챙기세요
이 지역 도시들은 교통카드와 비접촉 카드를 함께 받고, 하루·주간 요금 상한이나 일정 시간 안의 무료 환승이 있는 곳이 많아요. 혜택은 같은 카드로 계속 찍어야 이어져요.

- 뉴욕: 지하철 개찰구에 비접촉 카드나 휴대폰을 대면 돼요. 같은 카드로 7일 안에 12회를 타면 이후는 그 주 동안 무료예요.
- 토론토: PRESTO 카드나 신용·직불카드, 모바일 지갑을 터치하면 1회 약 3.30캐나다달러이고, 2시간 안에 갈아타면 추가 요금이 없어요. 현금은 약 3.35캐나다달러이고 환승 혜택이 없어요.
- 밴쿠버: 컴퍼스 카드나 비접촉 신용카드·모바일 지갑을 개찰구에 대요. 같은 카드로 태그하면 90분 안에 버스·스카이트레인·시버스를 한 요금으로 갈아탈 수 있어요.
- 시드니: 기차, 버스, 페리, 경전철, 메트로 모두 오팔 카드나 비접촉 카드·휴대폰으로 태그해요. 일일·주간 요금 상한이 있고, 금~일요일과 공휴일은 하루 상한이 더 낮아요.
- 오클랜드: 버스, 기차, 대부분의 페리를 비접촉 신용·체크카드나 휴대폰으로 타고, 탈 때와 내릴 때 같은 카드로 태그해요. 한 사람당 카드 하나가 필요해요. 비접촉 결제는 하루 요금 상한(약 20뉴질랜드달러)이 자동 적용되고, AT HOP 카드에는 7일 상한도 있어요. 와이헤케섬 페리와 관광용 페리는 비접촉 결제가 안 돼요.
- 퍼스: 스마트라이더나 비접촉 카드로 타면 현금보다 싸고, 매주 일요일은 무료예요(현금 승차권 제외). 탈 때와 내릴 때 꼭 태그하세요.
- 호놀룰루(하와이): HOLO 카드로 버스를 타면 1일 요금 상한이 있어 여러 번 타도 부담이 적어요. 같은 카드로 스카이라인(도시철도)도 탈 수 있고, 스카이라인은 HOLO 카드가 필수예요.
타기 전에 확인할 것
도시마다 방식은 달라도 가이드에 되풀이해 나오는 주의점은 비슷해요. 첫 승차 전에 아래를 한 번 확인해 두면 헤맬 일이 줄어요.
- 탈 때와 내릴 때 같은 카드로 찍기: 요금 상한과 환승 혜택은 같은 카드를 기준으로 계산되는 곳이 많아요.
- 일행이면 한 사람당 카드 한 장: 오클랜드처럼 한 사람당 카드가 하나씩 필요한 곳이 있어요.
- 현금이 되는지 확인: 런던·암스테르담 대중교통은 현금을 받지 않고, 마카오 버스는 거스름돈을 주지 않아요.
- 현금 요금 비교: 토론토·타슈켄트·퍼스처럼 현금이 더 비싸거나 환승 혜택이 없는 곳이 있어요.
- 카드 조건 확인: 런던 가이드처럼 해외 결제 수수료가 낮은 카드를 권하는 곳도 있으니, 내 카드의 해외 결제 조건을 미리 확인하세요.
- 패스·단기권 가격은 공식 정보로: 가격이 바뀌거나 가이드에 공식 확인으로만 적힌 곳이 많아요.
자주 묻는 질문
비접촉 신용카드만 있으면 교통카드 없이 다닐 수 있나요?
런던, 로마, 뉴욕, 싱가포르처럼 개찰구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도시가 있어요. 하지만 오클랜드의 와이헤케섬 페리처럼 비접촉 결제가 안 되는 노선도 있으니 공식 정보를 확인하세요.
요금 상한은 무엇인가요?
하루나 일주일 동안 같은 카드로 낸 요금이 일정 금액에 이르면 더 빠져나가지 않는 방식이에요. 런던, 시드니, 오클랜드(하루 약 20뉴질랜드달러), 암스테르담 GVB(하루 최대 10.5유로) 등에서 볼 수 있어요.
일본에서는 교통카드 하나면 되나요?
Suica 같은 전국 교통계 IC카드가 널리 쓰이지만, 구마모토 시내버스(2024년 11월부터)와 이시가키 노선버스처럼 안 되는 곳도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일본 교통카드 글을 참고하세요.
현금으로도 탈 수 있나요?
도시마다 달라요. 런던과 암스테르담 대중교통은 현금을 받지 않고, 마카오 버스는 MOP6를 거스름돈 없이 내야 해요. 타슈켄트처럼 현금 1회권이 카드보다 비싼 곳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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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JR 동일본 야마노테선 E235계 전철 · Rsa / CC BY-SA 3.0
- 여러 나라의 동전과 지폐 · Caleidoscopic / CC BY-SA 4.0
- 공항철도 승강장 (홍콩 공항역) · MNXANL / CC BY-SA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