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 대만
타이난 vs 가오슝 — 첫 여행이라면 어디로 갈까?
타이난은 옛 성곽·사원과 골목 먹거리, 가오슝은 항구·강변 산책과 편한 MRT가 매력이에요. 공항 이동, 일정·예산, 월별 날씨를 가이드와 평년값으로 비교했어요.

작성
한 줄로 고르면
타이난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예요. 옛 성곽과 사원, 골목마다 이어지는 소박한 먹거리가 매력이고, 걸어서 둘러보는 옛 시가지와 바닷가 안핑 지역이 가까워요. 츠칸러우·타이난 공자묘 같은 역사 명소를 걸어서 둘러보고 싶다면 타이난이 잘 맞아요.
가오슝은 대만 남부의 항구 도시예요. 바다와 강변 산책, 옛 창고를 바꾼 예술 거리, 야시장 먹거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공항이 시내와 가깝고 MRT로 바로 이어져서 짧은 일정에도 좋아요.
이런 분께: 타이난은 역사·먹방 여행을 좋아하고 골목을 천천히 걷고 싶은 분. 가오슝은 MRT·경전철·페리로 편하게 다니며 바다와 강변 풍경을 즐기고 싶은 분. 가오슝에서 고속철로 타이난 당일치기도 쉬워서 둘 다 고를 수도 있어요.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오슝 국제공항(KHH)은 바로 옆 가오슝 국제공항역에서 MRT 레드라인을 타면 시내 중심 메이리다오역까지 갈아타지 않고 가요. 약 15~20분, 요금은 약 30~40대만달러예요. 짐이 많거나 늦은 시간이면 공항 공식 택시 승차장을 이용하세요.
타이난 공항(TNN)은 시내 남쪽에 있어요. H31번 버스가 고속철 타이난역–공항–타이난 시청을 약 20~30분 간격으로 잇고, 105번 버스는 타이난역 쪽으로 가요. 택시는 기본요금 약 85대만달러부터 미터제예요.
타이난은 가오슝 공항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어요. MRT 레드라인으로 가오슝역에 간 뒤 대만철도 기차로 타이난역까지 가면 전체 약 45분~1시간이에요. 타오위안 공항(TPE)으로 들어가면 공항 MRT와 고속철을 갈아타고 타이난역까지 전체 약 3시간이 걸려요.
- 가오슝 MRT 레드라인: 메이리다오역까지 약 15~20분, 약 30~40대만달러
- 가오슝 택시·차량 호출: 시내까지 약 20~30분, 약 250~400대만달러
- 타이난 H31번 버스: 약 20~30분 간격 (소요 시간·요금은 공식 확인)
- 타이난 택시: 기본요금 약 85대만달러부터 미터제
- 가오슝 공항 경유 타이난: MRT와 대만철도 기차로 타이난역까지 약 45분~1시간 (요금은 공식 확인)
- 타오위안 공항 경유 타이난: 공항 MRT와 고속철로 약 3시간, 고속철 지정석 약 1,200대만달러 (공항 MRT·기차 요금 별도)
타이난에서 하는 것 — 옛 시가지와 안핑
처음이라면 츠칸러우 주변 중시구에 머물면 츠칸러우·공자묘·선눙제가 걸어서 닿는 거리라 동선이 편해요. 츠칸러우는 네덜란드 시대 요새 터에 세워진 누각으로, 매일 08:30~21:30 열어 밤 조명도 볼 수 있어요. 선눙제는 저녁에 등불이 켜지면 분위기가 좋은데, 주민이 사는 곳이니 조용히 둘러보세요.
바닷가 안핑에는 17세기 네덜란드가 세운 요새 자리인 안핑 구바오와, 옛 창고 건물을 거대한 반얀나무 뿌리가 뒤덮은 안핑 트리하우스가 있어요. 츠칸러우·안핑 구바오·안핑 트리하우스의 일반 입장료는 각각 약 70대만달러예요. 작은 배로 맹그로브 숲 터널을 지나는 쓰차오 녹색 터널, 수요일에 쉬는 치메이 박물관도 있어요.
먹거리는 새우 육수 국수인 단짜이몐, 아침 일찍 먹는 현지인이 많은 소고기탕, 죽이나 국으로 먹는 밀크피시 요리, 관차이반이 대표예요. 화위안 야시장은 매일 열지 않고 주로 목·토·일요일 저녁에 열리니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가오슝에서 하는 것 — 항구와 강변
구산 페리 터미널에서 배로 몇 분이면 치진섬에 건너가요. 해변 산책로와 등대, 해산물 거리가 있어서 오후에 가서 석양까지 보면 좋아요. 해산물은 무게로 값을 매기는 곳이 많으니 주문 전에 가격을 확인하세요.
보얼 예술특구는 항구의 옛 창고들을 전시장과 공방으로 바꾼 거리이고, 아이허는 해가 진 뒤 조명이 켜진 강변을 걷거나 유람선을 타기 좋아요. 롄츠탄 용호탑은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이의 입으로 나오는 두 탑으로,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메이리다오역 빛의 돔은 역 안이라 따로 입장료가 없어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다거우 영국영사관은 시즈완의 해 질 녘 풍경이 좋아요. 포광산 불타기념관은 시내에서 버스로 한 시간 안팎이라 반나절을 잡고, 화요일은 휴관이에요. 루이펑 야시장은 월요일과 수요일에 쉬어요. 파파야 우유는 한 잔 약 60~90대만달러, 망고빙수와 우육면은 한 그릇 약 150~250대만달러예요.

며칠, 예산, 시내 이동
두 가이드 모두 2박 3일~3박 4일을 권해요. 1인 1일 예산도 같아요. 절약형은 약 1,300~1,800대만달러, 중간은 약 3,000~4,000대만달러, 여유 있게는 약 7,000대만달러 이상이에요. 야시장 간식은 두 도시 모두 하나 약 50~100대만달러예요.
다니는 방식은 꽤 달라요. 타이난에는 MRT가 없어 버스가 대중교통의 중심이고, 버스 간격이 긴 노선이 많아요. 지도 앱으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안핑·쓰차오 쪽은 택시나 차량 호출을 섞으면 편해요. 관광객용 타이완 하오싱 안핑선은 공자묘·츠칸러우 등을 거쳐 안핑까지 가요.
가오슝은 MRT 레드라인과 오렌지라인이 메이리다오역에서 만나고, 교통카드 한 장으로 MRT·경전철·버스·페리·유바이크를 모두 탈 수 있어요. MRT 역과 열차 안에서는 물을 포함해 음식을 먹을 수 없어요. 두 도시 모두 공유 자전거 유바이크가 있고 택시는 미터기로 가요.
- 추천 일정: 두 도시 모두 2박 3일~3박 4일
- 1인 1일 중간 예산: 타이난 약 3,000~4,000대만달러 (시내 호텔·식당 식사·택시 조금), 가오슝 약 3,000~4,000대만달러 (시내 호텔·식당 식사)
- 대중교통: 타이난은 버스·대만철도 기차, 가오슝은 MRT·경전철·페리
- 교통카드: 두 도시 모두 이지카드·아이패스
- 현금: 골목 식당과 야시장은 현금만 받는 곳이 많아요
월별 날씨 나란히 보기
두 가이드 모두 10~3월이 비가 적고 맑아 가장 좋고,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하다고 해요. 5~9월은 무덥고 소나기가 잦으며, 여름~가을에는 태풍이 올 수 있어요. 설 연휴에는 문을 닫는 가게가 많고 명소가 붐벼요.
1991–2020년 평년값으로 보면 두 도시의 기온은 거의 비슷해요. 1월은 타이난이 최고 23°C·최저 15°C, 가오슝이 최고 24°C·최저 16°C예요. 7월은 두 도시 모두 최고 33°C·최저 27°C예요.
강수량은 계절에 따라 크게 달라져요. 10~3월의 월 강수량은 타이난 16~31mm, 가오슝 18~53mm예요. 두 도시 모두 8월이 1년 중 비가 가장 많은 달로, 타이난 466mm, 가오슝 512mm예요. 이 값은 대만 중앙기상서(CWA)의 타이난 관측소·가오슝 관측소 1991–2020년 평년값이에요.
- 1월: 타이난 최고 23°C·최저 15°C·강수량 21mm / 가오슝 최고 24°C·최저 16°C·강수량 19mm
- 4월: 타이난 최고 29°C·최저 22°C·강수량 70mm / 가오슝 최고 29°C·최저 23°C·강수량 68mm
- 7월: 타이난 최고 33°C·최저 27°C·강수량 375mm / 가오슝 최고 33°C·최저 27°C·강수량 377mm
- 10월: 타이난 최고 31°C·최저 23°C·강수량 31mm / 가오슝 최고 30°C·최저 24°C·강수량 53mm
어떻게 고를까 — 두 도시를 묶는 법
두 도시는 기차로 이어져요. 타이난역과 가오슝 사이에는 대만철도 일반 기차가 다니고, 가오슝 공항에서 타이난역까지는 MRT와 기차로 전체 약 45분~1시간이에요. 가오슝 가이드는 4일차에 고속철로 타이난 당일치기(옛 거리·사원)를 넣고, 타이난 가이드는 마지막 날 기차로 가오슝이나 고속철역으로 이동해 공항으로 가는 일정을 소개해요.
고속철을 탈 때 가오슝 쪽은 쭤잉역을 쓰고, 고속철 타이난역은 타이난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요. 고속철 타이난역에서는 옆 사룬역의 사룬선 기차(약 20~40분)나 H31번 버스로 시내에 들어가요.
무비자 입국 기간 등 입국 조건은 바뀔 수 있어요. 떠나기 전에 대만 정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대만 입국 전 3일 안에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 온라인 입국신고서(TWAC)를 작성하고, 요금을 받는 대행·사칭 사이트에 주의하세요.
타이난 여행, 바로 준비하기
결제는 하지 않아요. 가격을 비교한 뒤 공식 예약 사이트로 연결해 드려요.
가오슝 여행, 바로 준비하기
결제는 하지 않아요. 가격을 비교한 뒤 공식 예약 사이트로 연결해 드려요.
자주 묻는 질문
타이난과 가오슝 중 첫 여행에 맞는 곳은?
옛 성곽·사원과 골목 먹거리를 걸으며 즐기고 싶다면 타이난, 공항에서 MRT로 바로 시내에 들어가 바다·강변 풍경을 편하게 보고 싶다면 가오슝이 잘 맞아요. 가오슝에 머물며 타이난을 당일치기하는 방법도 있어요.
며칠, 예산은 얼마나 잡을까요?
두 가이드 모두 2박 3일~3박 4일을 권하고, 1인 1일 중간 예산도 둘 다 약 3,000~4,000대만달러예요. 골목 식당과 야시장은 현금만 받는 곳이 많으니 대만 달러 현금을 챙기세요.
타이난에는 MRT가 있나요?
없어요. 버스가 대중교통의 중심이고 간격이 긴 노선이 많아서, 지도 앱으로 시간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택시를 섞어 쓰세요. 가오슝에는 MRT 두 노선과 경전철이 있어요.
언제 가면 좋아요?
두 가이드 모두 10~3월을 가장 좋은 때로 꼽아요. 평년값으로 1월 최고기온은 두 도시 모두 23~24°C 정도예요. 5~9월은 무덥고 소나기가 잦으며, 여름~가을에는 태풍이 올 수 있어요.
같이 보면 좋은 글
추천 일정 · 대만타이난 처음 가기 — 공항에서 시내, 며칠이면 될까?타이난 공항 H31번 버스, 가오슝·타오위안 공항을 거쳐 오는 방법, 2박 3일~3박 4일 코스, MRT 없는 시내 교통, 10~3월 평년 날씨까지 정리했어요.
추천 일정 · 대만타이중·
추천 일정 · 대만타이베이 3박 4일 동선 — 고궁박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