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일정 · 필리핀

팔라완 처음 가기 — 공항에서 시내⁠·엘니도까지, 며칠이면 될까?

마닐라 경유 국내선,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에서 시내까지 트라이시클(약 10분·약 50페소), 사방·엘니도 가는 법, 4박 5일 코스와 날씨까지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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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베이의 작은 섬 루리 섬과 주변의 맑은 물빛
혼다 베이 섬 투어 · 사진: mendhak / CC BY-S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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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은 며칠이면 될까요? 4박 5일~5박 6일이에요

팔라완은 필리핀 서쪽의 길쭉한 섬으로, 석회암 절벽과 맑은 바다로 유명해요. 이 글은 가이드처럼 북부만 다뤄요. 세계자연유산 지하강이 있는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 시작해, 라군과 섬 사이를 배로 도는 엘니도까지 올라가는 여행이에요. 가이드 기준 추천 일정은 4박 5일~5박 6일이에요.

첫날은 푸에르토프린세사 시내를 걷고, 둘째 날은 사방의 지하강, 셋째 날은 밴으로 엘니도까지 올라가요. 넷째 날은 엘니도 섬 투어, 마지막 날은 나크판 비치에서 반나절을 보내고 공항으로 가는 흐름이에요. 섬 투어와 배편은 날씨에 따라 취소될 수 있으니 하루 여유를 두세요.

마닐라를 거쳐 푸에르토프린세사로,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 가이드는 항공권 가격을 마닐라공항 기준으로 보여드려요. 마닐라에서 푸에르토프린세사(약 1시간 15분)와 엘니도로 가는 국내선이 있어요. 엘니도 쪽은 엘니도 근처 공항으로 가는 국내선이에요. 노선·시간·운항 여부는 항공사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PPS)은 시내와 가까워요. 공항 앞 트라이시클(오토바이 삼륜차)을 타면 베이워크까지 약 10분이고, 시 관광 안내 기준 요금은 약 50페소(3명까지)예요. 탈 때 요금을 먼저 확인하세요.

시내에는 베이워크, 성당, 식당이 모여 있고 지하강·혼다 베이 당일 투어의 출발점이라 첫날과 마지막 날 묵기 좋아요.

공항에서 사방(지하강)이나 엘니도로 바로 가려면

지하강이 있는 사방으로 가려면 트라이시클로 이라완 터미널까지 간 뒤, 사방행 지프니나 셔틀 밴으로 갈아타요. 지프니는 오전 6시~오후 2시, 밴은 오전 6시~오후 4시쯤 다니고, 사방까지 약 1~2시간 걸려요. 요금은 시 관광 안내 기준 1인 약 150페소부터이고 바뀔 수 있어요.

지하강은 허가증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어요. 하루 방문 인원이 900명으로 제한되니 일찍 예약하세요. 사방에 직접 가거나 그곳에서 묵어도 허가가 보장되지 않아요.

엘니도로 바로 가려면 밴이나 버스로 북쪽으로 올라가요. 약 5~6시간 걸리니 아침 일찍 출발하는 편이 좋아요. 시간표·요금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석회암 절벽과 야자 숲에 둘러싸인 에메랄드빛 물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강 입구 · 사진: Vyacheslav Argenberg / CC BY 4.0

현지에서 다니기: 트라이시클, 지프니, 밴, 배

시내 짧은 거리는 트라이시클로 약 10~30페소예요. 관광객은 거리·인원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니 탈 때 먼저 확인하세요. 정해진 노선을 도는 합승 차량인 지프니는 시내 요금이 약 13~25페소이고, 혼다 베이 쪽(산타 루르데스)으로 가는 지프니도 있어요.

사방이나 엘니도 같은 먼 곳은 밴을 많이 이용해요. 숙소나 허가받은 교통 업체를 통해 예약하세요.

혼다 베이·엘니도 섬 투어와 지하강 입구까지는 모두 배로 가요. 날씨가 나쁘면 해안경비대가 운항을 멈출 수 있어요. 섬 투어·트라이시클 요금은 현금이 편하니 페소를 넉넉히 챙기세요.

4박 5일 기본 코스: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 엘니도까지

1일차엔 트라이시클로 시내에 들어가 플라사 쿠아르텔과 무염시태 대성당, 베이워크를 걸어요. 플라사 쿠아르텔은 2차 세계대전 때 미군 포로가 희생된 국가 사적지예요. 저녁엔 시내에서 차로 약 35분 거리의 이와히그강에서 배를 타고 반딧불이를 봐요. 저녁 6시부터 운영하고 배 1척(3명) 약 600페소예요.

2일차엔 미리 받은 허가증으로 사방에 가서 지하강 배 투어를 해요. 199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오른 곳으로, 공원이 운영하는 노 젓는 배로 약 1시간 동굴 안을 둘러봐요. 맹그로브 숲 노 젓는 배 투어까지 하고 시내로 돌아와요. 또는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혼다 베이 섬 투어로 대신해도 돼요.

3일차엔 아침 일찍 밴으로 엘니도(약 5~6시간)에 가서 체크인하고 라스 카바냐스 비치에서 노을을 봐요. 4일차엔 빅 라군·스몰 라군과 숨은 해변을 배로 도는 엘니도 섬 투어예요. 코스는 지자체가 정한 대로 운영되고 빅 라군은 시간당 입장 인원이 제한돼요. 엘니도에서는 지자체 생태관광 개발 요금(약 400페소)을 내야 해요. 5일차엔 약 4km 이어진 나크판 비치에서 반나절을 보내고, 배·차 시간을 넉넉히 잡아 공항으로 가요.

엘니도 바쿠잇 만의 석회암 섬들과 맑은 바다
엘니도 바쿠잇 만 · 사진: Vyacheslav Argenberg / CC BY 4.0

언제 가면 좋을까요? 12~4월이 바다가 잔잔해요

가이드 기준 12~4월이 바다가 잔잔하고 맑아 섬 투어하기 좋아요. 6~10월은 남서 계절풍 철이라 섬 투어·배편이 자주 취소되고, 태풍이 오면 해안경비대가 배 운항을 멈추고 지하강 투어도 닫힐 수 있어요. 섬 투어는 일정 초반에 넣고 하루 여유를 두세요.

평년값으로 보면 푸에르토프린세사는 1년 내내 낮 최고기온 31~33°C, 밤 최저기온 24~25°C예요. 비는 1~4월이 월 31~56mm로 가장 적고, 2월(31mm)이 가장 건조해요. 12월은 175mm로 아직 비가 많은 편이고, 6~11월은 월 157~213mm로 10월(213mm)에 비가 가장 많아요.

기후 수치는 필리핀 대기지구물리천문청(PAGASA)이 제출한 푸에르토프린세사 관측소의 1991–2020년 평년값(WMO 평년값 모음, 미국 NOAA NCEI 공개)이에요. 햇볕이 강하니 모자·긴소매·물을 챙기세요.

예산, 안전, 입국 확인

예산은 1인 1일 약 2,000~3,000페소(게스트하우스·현지 식당·합승 투어), 약 5,000~9,000페소(호텔·섬 투어·식당), 약 25,000페소 이상(리조트·전용 보트)이에요.

팔라완섬 남부(아볼란·나라·케손 이남)는 외교부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지역이라 일정에 넣지 마세요. 지하강 공원에서는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지 말고, 음식·비닐봉지 반입, 수영, 흡연도 하지 마세요. 산호를 밟거나 만지지 말고, 나크판 비치처럼 물살이 센 곳에서는 수영을 조심하세요.

입국 조건(무비자 체류 기간, 전자 입국 신고 eTravel 등)은 바뀔 수 있으니 떠나기 전에 필리핀 정부·대사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팔라완 여행, 바로 준비하기

결제는 하지 않아요. 가격을 비교한 뒤 공식 예약 사이트로 연결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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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에서 시내까지 어떻게 가요?

공항 앞 트라이시클로 베이워크까지 약 10분이에요. 시 관광 안내 기준 약 50페소(3명까지)이고, 탈 때 요금을 먼저 확인하세요.

팔라완은 며칠이 적당해요?

가이드 기준 4박 5일~5박 6일이에요. 푸에르토프린세사 시내와 지하강, 엘니도 섬 투어, 나크판 비치까지 돌아볼 수 있어요.

지하강은 그냥 가도 들어갈 수 있어요?

아니요, 허가증이 꼭 필요해요. 하루 900명으로 제한되니 일찍 예약하세요. 사방에 직접 가거나 그곳에서 묵어도 허가가 보장되지 않아요.

팔라완은 언제 가는 게 좋아요?

12~4월이 바다가 잔잔해 섬 투어하기 좋아요. 1991–2020년 평년값으로 1~4월 월 강수량은 31~56mm이고, 6~10월은 남서 계절풍 철이라 섬 투어·배편이 자주 취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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