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 태국
끄라비 vs 코사무이 — 태국 바다, 어디로 갈까?

끄라비는 안다만해, 코사무이는 태국만에 있어서 비가 많은 시기가 달라요. 섬 투어, 공항에서 해변까지, 묵을 곳, 공식 통계 예산까지 가이드 기준으로 비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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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고르면: 절벽 해변의 끄라비, 휴양 섬 코사무이
끄라비는 태국 남부 안다만해의 해변 도시예요. 바다 위로 솟은 석회암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하고, 아오낭 해변을 거점으로 롱테일 보트를 타고 섬과 해변을 다녀요. 스노클링·암벽 등반·맹그로브 카약도 즐길 수 있어요.
코사무이는 태국만에 있는 섬이에요. 야자수 해변과 리조트, 조용한 어촌 마을이 어우러져 있고, 해변에서 쉬다가 배를 타고 앙텅 해양 국립공원이나 주변 섬으로 스노클링을 다녀올 수 있어요.
이런 분께: 끄라비는 매일 배를 타고 섬과 절벽 해변을 옮겨 다니고 싶은 분. 코사무이는 한 해변에 머물며 쉬다가 하루쯤 섬 투어를 곁들이고 싶은 분. 두 곳은 바다가 달라서 여행하기 좋은 달도 달라요.
공항에서 해변 숙소까지
끄라비 국제공항(KBV)에서는 공항 택시 창구나 차량 호출 앱으로 숙소 앞까지 바로 갈 수 있어요. 아오낭까지 약 30~40분, 약 500~800바트예요. 아오낭 해변·끄라비 타운으로 가는 공항 셔틀버스도 있는데, 시간표와 요금은 공항 안내 창구에서 확인하세요.
사무이 국제공항(USM)은 섬 북동쪽에 있어 차웽 해변과 가까워요. 공항 택시 창구나 숙소 픽업을 이용하고, 요금은 창구나 숙소에 확인하세요. 여러 숙소를 돌며 내려 주는 합승 미니밴도 있어 혼자 여행할 때 저렴해요.
항공편은 두 곳 모두 시기마다 달라요. 항공권 검색 결과와 항공사 공식 안내에서 경유 여부와 총 소요 시간을 확인하세요.
- 끄라비 택시·차량 호출: 아오낭까지 약 30~40분, 약 500~800바트
- 끄라비 공항 셔틀버스: 아오낭까지 약 40분~1시간 (요금은 공항 창구에서 확인)
- 코사무이 택시·숙소 픽업: 차웽까지 약 10~15분, 라마이까지 약 25~30분 (요금은 창구·숙소에 확인)
- 코사무이 합승 미니밴: 약 20~50분 (요금은 공항 창구에서 확인)
섬 투어와 볼거리: 롱테일 보트 vs 하루 보트 투어
끄라비는 아오낭 해변 매표소에서 롱테일 보트를 타고 가까운 섬과 해변을 오가는 게 중심이에요. 도로가 닿지 않는 라일레이 해변·프라낭 동굴 해변, 포다섬·치킨섬·탑섬 등을 도는 4섬 투어, 석호에서 카약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홍섬, 마야 베이 등을 도는 피피섬 당일 투어가 있어요. 아오탈렌 등에서는 맹그로브 숲과 석회암 절벽 사이를 카약으로 지나요.
코사무이는 하루짜리 보트 투어가 대표예요. 앙텅 해양 국립공원은 석회암 섬 40여 개가 모인 해양 공원으로 카약·스노클링·전망대 산책을 해요. 배로 이웃 섬에 가는 꼬따오·꼬낭유안 스노클링 투어도 있는데, 이동이 길고 바다 상태에 따라 취소될 수 있어요.
뭍에서는 끄라비가 1,200개가 넘는 계단을 오르는 호랑이 동굴 사원(왓 탐 스아), 에메랄드 풀·온천 폭포, 끄라비 타운 워킹 스트리트·야시장을, 코사무이는 빅 부다 사원(왓 프라 야이), 호수 위의 왓 플라이 램, 힌따 힌야이 바위, 나므앙 폭포, 피셔맨 빌리지 금요일 시장을 꼽아요. 국립공원 입장료는 두 곳 모두 투어 요금과 따로일 수 있으니 예약할 때 포함 여부를 확인하세요.

어디에 묵고 어떻게 다닐까: 아오낭 vs 차웽·라마이
끄라비는 식당·투어 창구가 모이고 배 타는 곳이 가까운 아오낭이 가장 무난한 거점이에요. 라일레이는 배로만 가는 조용한 곳이라 짐을 들고 배에 오르내려야 하고, 끄라비 타운은 해변까지 차로 30분 안팎이지만 물가가 저렴하고 주말 야시장이 열려요. 아오낭 북쪽 끌롱무앙·톱카이는 리조트에서 쉬는 여행에 맞아요.
코사무이는 섬에서 가장 번화한 차웽, 차웽보다 한적하면서 식당도 충분한 라마이가 대표 해변이에요. 보풋(피셔맨 빌리지)은 옛 어촌 거리를 고친 마을로 금요일 저녁 걷는 거리 시장이 열리고, 섬 북쪽 매남은 조용한 리조트 휴식에 맞아요.
다니는 법도 달라요. 끄라비는 롱테일 보트가 사람이 모이면 출발하고 파도가 높으면 운항하지 않으며, 아오낭·끄라비 타운·노파랏타라 해변 사이는 송태우(합승 트럭)를 타요. 코사무이는 섬 둘레 도로를 도는 송태우가 가장 저렴하고, 섬 택시는 비싼 편이라 타기 전에 요금을 정하거나 숙소에 불러 달라고 하세요. 두 곳 모두 차량 호출 앱을 쓸 수 있지만 코사무이는 차가 적을 때가 있어요.

- 오토바이 대여는 두 곳 모두 사고가 잦아요. 태국에서 운전할 수 있는 면허와 여행자보험 보장 범위를 먼저 확인하세요.
- 코사무이는 언덕길이 많아요. 끄라비는 헬멧을 꼭 쓰라고 가이드가 안내해요.
언제 갈까: 비가 많은 시기가 서로 달라요
끄라비는 11~4월 건기에는 바다가 잔잔해 섬 투어하기 좋고, 5~10월 우기에는 비와 파도로 배편·투어가 취소되기도 해서 여유 있게 일정을 잡는 게 좋아요. 끄라비는 월별 평년값 대신 현지 계절 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코사무이 가이드는 1~8월이 비교적 맑아 여행하기 좋다고 안내해요. 태국만 쪽이라 안다만해의 끄라비와 우기가 달라서, 10~12월에 비가 가장 많고 배편이 취소되기도 해요.
코사무이 평년값으로 보면 10월 295mm, 11월 445mm, 12월 263mm로 비가 많아요. 11월은 1년 중 비가 가장 많은 달이에요. 1~8월의 월 강수량은 64~134mm예요. 수치는 태국 기상청(TMD)이 제출한 코사무이 관측소의 1991–2020년 평년값(WMO 평년값 모음, 미국 NOAA NCEI 공개)이에요.
- 1~4월: 끄라비 가이드가 꼽는 11~4월, 코사무이 가이드가 꼽는 1~8월이 겹치는 때예요.
- 5~8월: 코사무이는 비교적 맑은 시기이고, 끄라비는 비와 파도로 배편·투어가 취소되기도 하는 때예요.
- 9~10월: 끄라비는 5~10월 우기에 들어가요. 코사무이 평년 강수량은 9월 118mm, 10월 295mm예요.
- 11~12월: 끄라비는 11~4월 건기가 시작되는 때예요. 코사무이는 11월 445mm, 12월 263mm예요.
며칠, 얼마나: 가이드 예산과 공식 통계
두 가이드 모두 3박 4일~4박 5일을 권해요. 가이드의 1인 1일 예산은 아래와 같아요. 일정·숙소에 따라 크게 달라져요.
태국 관광체육부 통계(2025년)에 따르면 끄라비주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1인당 하루 평균 7,234.41바트를, 코사무이(수랏타니주)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1인당 하루 평균 5,483.21바트를 썼어요. 둘 다 현지 지출 기준이고 국제 항공료는 빠져 있어요. 같은 기준의 공식 평균으로는 끄라비주 쪽 숫자가 더 커요.
- 끄라비: 약 1,200~1,800바트 (게스트하우스·노점·송태우) / 약 3,000~5,000바트 (해변 호텔·섬 투어·식당) / 약 10,000바트 이상 (리조트·전용 보트)
- 코사무이: 약 1,500~2,200바트 (게스트하우스·노점·송태우) / 약 4,000~6,000바트 (해변 호텔·투어·식당) / 약 12,000바트 이상 (풀빌라 리조트·전용 차량)
이렇게 고르세요, 그리고 떠나기 전에
섬과 절벽 해변을 배로 옮겨 다니는 여행이면 끄라비, 한 해변에 머물며 쉬고 앙텅 해양 국립공원 같은 하루 투어를 곁들이는 여행이면 코사무이가 잘 맞아요. 여행 달이 정해져 있다면 위의 시기별 정리를 먼저 보세요.
두 곳 모두 배 투어는 날씨에 따라 당일 취소될 수 있어서 마지막 날에는 넣지 않는 게 안전해요. 태국 입국 규정(비자 면제 기간·전자 입국 신고 등)은 바뀔 수 있으니 떠나기 전에 태국 정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끄라비 여행, 바로 준비하기
결제는 하지 않아요. 가격을 비교한 뒤 공식 예약 사이트로 연결해 드려요.
코사무이 여행, 바로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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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처음이라면 끄라비와 코사무이 중 어디가 좋을까요?
배를 타고 섬과 절벽 해변을 다니고 싶다면 아오낭을 거점으로 하는 끄라비, 해변에서 쉬며 하루쯤 섬 투어를 곁들이고 싶다면 차웽·라마이에 머무는 코사무이가 잘 맞아요. 여행 달에 따라 고르는 것도 방법이에요.
11~12월에 간다면 어디가 나을까요?
코사무이는 10~12월에 비가 가장 많고 배편이 취소되기도 해요(평년값 11월 445mm, 12월 263mm). 끄라비는 11~4월이 건기라 바다가 잔잔해 섬 투어하기 좋아요.
예산은 어느 쪽이 더 드나요?
태국 관광체육부 통계(2025년)에 따르면 외국인 방문객의 1인당 하루 평균 지출은 끄라비주 7,234.41바트, 코사무이(수랏타니주) 5,483.21바트예요(현지 지출 기준, 국제 항공료 제외). 일정·숙소에 따라 크게 달라요.
며칠 일정이 알맞나요?
두 가이드 모두 3박 4일~4박 5일을 권해요. 날씨로 배 투어가 취소될 수 있으니 마지막 날에는 배 투어를 넣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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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4섬 투어 (포다섬) · Krzysztof Golik / CC BY-SA 4.0
- 라일레이 해변·프라낭 동굴 해변 · Shivashanky / CC BY-SA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