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일정 · 홍콩

홍콩·마카오 같이 가기 — 며칠, 어떻게 오갈까?

홍콩과 마카오를 한 번에 다녀오려면 며칠씩 나누고, 어디로 들어가 어디로 나올지, 두 도시를 무엇으로 오갈지만 정하면 돼요. 통화·태풍·도난 주의까지 정리했어요.

분수 뒤로 파스텔색 포르투갈풍 건물과 흰 건물이 둘러싼 마카오 세나도 광장
세나도 광장 · 사진: Bahnfrend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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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씩 나누면 좋을까

저희 가이드 기준으로 홍콩은 2박 3일~3박 4일, 마카오는 1~2일이 알맞아요. 마카오 가이드에도 홍콩과 묶어 가는 여행자가 많다고 나와 있어요. 그래서 홍콩 2~3일 + 마카오 1~2일, 모두 합쳐 3박 4일~4박 5일로 잡으면 무리가 없어요.

마카오를 하루만 잡는다면 마카오반도의 역사지구(세나도 광장·성 바울 성당 유적·몬테 요새) 위주로 걸어서 도는 게 좋아요. 이틀이면 아마 사원·기아 요새와 타이파·콜로안 마을까지 볼 수 있어요.

홍콩만의 코스와 공항 이동은 아래 기존 글에 정리해 두었어요. 이 글은 두 도시를 잇는 부분에 집중할게요.

어디로 들어가서 어디로 나올까

방법은 크게 두 가지예요. 하나는 홍콩 국제공항(HKG)으로 들어가 마카오 국제공항(MFM)으로 나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홍콩으로 들어가고 나오면서 중간에 마카오를 다녀오는 왕복이에요. 어느 쪽이 나은지는 날짜별 항공편과 가격에 따라 달라지니, 아래 노선 정보에서 최근 검색 가격을 비교해 보세요.

마카오에서 나온다면 마지막 밤은 공항과 가까운 타이파 쪽이 이동이 짧아요. 마카오 공항에서는 시내버스·경전철 타이파선·택시를 탈 수 있고, 택시로 마카오반도 중심까지 약 20분이에요.

홍콩 왕복이라면 마카오에 큰 짐을 다 들고 갈지 정해 두세요. 하루만 다녀온다면 홍콩 숙소나 짐 보관 서비스에 맡기고 가볍게 오가는 게 편해요.

바다 위에서 올려다본 센트럴의 고층 빌딩과 미드레벨 언덕
빅토리아 항구에서 본 센트럴·애드미럴티 · 사진: Lanáltiran Enguerrade / CC BY-SA 4.0

홍콩 ↔ 마카오, 무엇으로 오갈까

두 도시 사이는 배와 버스로 오갈 수 있어요. 배는 마카오의 외항 페리 터미널(마카오반도 쪽)과 타이파 페리 터미널(공항·타이파 쪽)로 들어와요. 숙소가 역사지구 근처라면 외항, 타이파나 공항 근처라면 타이파 터미널이 가까워요.

다른 방법은 강주아오 대교(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를 건너는 셔틀버스예요. 마카오 관광청 안내로 공항에서 택시로 외항 페리 터미널까지 약 15분이라, 마카오에 도착한 뒤 시내 이동도 길지 않아요.

운항·운행 시간과 요금은 저희가 단정하지 않을게요. 배 운항표는 marine.gov.mo, 대교 셔틀버스는 hzmbus.com 공식 사이트에서 떠나기 전에 꼭 확인하세요.

돈: 홍콩달러와 파타카

홍콩은 홍콩달러(HKD), 마카오는 파타카(MOP)를 써요. 파타카는 홍콩달러에 MOP103.20 = HKD100으로 고정돼 있어 두 통화의 가치가 거의 비슷해요. 외교부 안내로는 마카오에서 홍콩달러도 많이 쓰이고, 카드도 널리 받아요.

다만 마카오 시내버스는 1회 MOP6이고 거스름돈을 주지 않아요. 동전을 준비하거나 마카오 교통카드(마카오 패스)를 쓰세요. 홍콩에서는 옥토퍼스 카드로 교통과 편의점 결제를 해결하고, 작은 노점용 현금만 조금 챙기면 돼요.

4박 5일 예시 일정

가이드 속 명소로 짠 예시예요. 홍콩 2일 + 마카오 2일에 출발일을 더했어요. 3박 4일이라면 4일차를 빼고 마카오는 역사지구 하루로 줄이면 돼요. 마지막 날은 마카오 공항으로 나오거나 홍콩으로 돌아가는 일정 모두에 맞춰 쓸 수 있어요.

명소 입장 시간과 휴관일은 공식 안내로 확인하세요. 성 바울 성당 유적 계단은 낮에 매우 붐벼요.

밤의 빅토리아 하버를 건너는 스타페리입니다.
스타페리 · 사진: SCP-2000 / CC BY-SA 4.0
마카오 아마 사원 입구의 붉은 담과 둥근 창
아마 사원 · 사진: Diego Delso, delso.photo / CC BY-SA 3.0

태풍철과 안전, 떠나기 전 확인

두 도시 모두 여름이 태풍철이에요. 홍콩은 5~9월이 태풍 시즌이고, 태풍 시그널 8호 이상이면 버스·페리 등 대부분의 대중교통이 멈춰요. 마카오는 5~11월이 태풍철이고 7~9월에 가장 많이 영향을 받아요. 두 도시를 잇는 배·버스도 바뀔 수 있으니 이동하는 날은 하루 여유를 두세요.

날씨로 보면 홍콩은 10~12월, 마카오는 10~11월이 가장 좋다고 안내돼요. 두 도시를 같이 간다면 가을이 무난해요.

외교부는 마카오에서 관광객을 노린 도난이 잦다고 안내해요. 붐비는 유적 계단과 광장에서는 가방을 앞으로 메세요. 여행경보 단계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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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홍콩·마카오 같이 가려면 며칠이 좋아요?

가이드 기준으로 홍콩 2~3일, 마카오 1~2일이 알맞아요. 합쳐서 3박 4일~4박 5일이면 두 도시를 무리 없이 볼 수 있어요.

홍콩에서 마카오는 어떻게 가요?

배를 타고 마카오 외항 또는 타이파 페리 터미널로 가거나, 강주아오 대교 셔틀버스를 탈 수 있어요. 시간표와 요금은 marine.gov.mo, hzmbus.com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마카오에서 홍콩달러를 써도 되나요?

외교부 안내로는 홍콩달러도 많이 쓰여요. 공식 통화는 파타카(MOP)이고 MOP103.20 = HKD100으로 고정돼 있어요. 버스는 거스름돈을 주지 않으니 동전이나 마카오 패스를 준비하세요.

들어갈 때와 나올 때 공항을 다르게 해도 되나요?

홍콩(HKG)으로 들어가 마카오(MFM)로 나오거나 홍콩 왕복 모두 가능해요. 날짜별 항공편과 최근 검색 가격은 노선 정보에서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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