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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해외여행 어디로? — 날씨가 좋은 도시와 피하면 좋은 곳
11월은 가을 도시 걷기와 동남아 건기 바다가 겹치는 달이에요. 도시별 좋은 계절을 바탕으로 11월에 잘 맞는 곳과 비가 많은 곳을 나눠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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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여행, 무엇을 기준으로 고를까
11월은 한국이 쌀쌀해지는 대신 여행지 선택지가 넓은 달이에요. 북쪽 아시아는 선선한 가을이고, 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 일부 지역은 건기가 시작되며, 남반구는 봄이에요.
다만 같은 동남아라도 11월에 비가 가장 많은 곳이 있어요. 이 글은 각 도시 가이드의 '가기 좋은 때' 정보를 바탕으로 나눴어요. 날씨는 해마다 달라서 '보통 ~한 편'으로 읽고, 떠나기 전 일기예보를 꼭 확인하세요.
선선한 가을 도시 —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는 보통 10~11월이 걷기 가장 좋은 때예요. 장마와 태풍 시기가 지나 하늘이 맑은 날이 많아요.
교토는 11월 중순~12월 초 단풍이 가장 아름답지만 무척 붐비고 숙박비도 올라요. 단풍을 원하면 숙소를 일찍 잡고, 한적함을 원하면 이른 아침에 움직이세요. 가나자와·다카마쓰·히로시마도 10~11월이 좋은 편이고, 히로시마는 굴이 제철로 들어서요.
- 도시 걷기·단풍 → 도쿄·교토·가나자와
- 먹거리·근교 → 오사카·후쿠오카
- 섬·예술 → 다카마쓰
대만·홍콩·상하이·하노이 — 걷기 좋은 늦가을
타이베이와 홍콩은 보통 10~12월이 선선하고 비가 적어 가장 좋은 때로 꼽혀요. 여름의 무더위와 태풍 시즌이 지나 야시장과 산책을 즐기기 좋아요.
상하이는 10~11월 가을이 맑고 선선한 편이에요. 베트남 북부 하노이도 10~11월이 쾌적한데, 같은 베트남이라도 중부 해변(다낭·나트랑)과는 날씨가 전혀 달라요.
건기가 시작되는 바다 — 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베트남 남부
방콕·치앙마이는 11~2월이 가장 선선하고 건조한 편이에요. 치앙마이는 11월 보름 무렵 등불 축제 기간에 숙소가 빨리 차니 일찍 예약하세요.
안다만해 쪽 푸껫·끄라비와 말레이시아 랑카위는 보통 11~4월이 건기라 바다가 잔잔해져요. 필리핀 보라카이는 11~5월, 베트남 푸꾸옥은 11~4월이 좋은 편이에요. 다만 11월은 건기가 막 시작되는 때라 초순에는 비가 남아 있을 수 있어요.
- 도시+야시장 → 방콕
- 선선한 산과 축제 → 치앙마이
- 섬 투어 바다 → 푸껫·끄라비·랑카위
- 노을과 리조트 → 보라카이·푸꾸옥
봄을 맞은 남반구·쾌적한 미국 서부
호주는 11월이 봄이에요. 시드니·멜버른은 보통 9~11월이 온화해 여행하기 좋고, 골드코스트·브리즈번도 9~11월이 따뜻하고 쾌적한 편이에요. 한국과 계절이 반대라 얇은 옷 위주로 챙기되, 멜버른은 하루에도 날씨가 자주 바뀌니 겉옷이 필요해요.
미국 서부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는 9~11월이 쾌적한 편이에요. 하와이 호놀룰루는 1년 내내 따뜻하지만 11월부터 북쪽 해안에 큰 파도가 치는 날이 많아요.
11월에는 신중하게 — 비가 많은 곳
베트남 중부 다낭·나트랑은 보통 10~11월에 폭우와 태풍이 잦아 섬 투어와 배가 취소되기도 해요. 태국만 쪽 코사무이는 10~12월에 비가 가장 많은 편으로, 같은 태국 섬인 푸껫·끄라비와 우기가 달라요.
발리는 11월부터 우기로 들어서요. 필리핀 세부·보홀, 괌·사이판도 11월 무렵까지 소나기와 태풍 가능성이 있어요. 사이판은 2026년 4월 태풍 피해로 복구 중이고 항공편이 줄었으니 공식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이런 곳에 간다면 배·투어 일정은 여유 있게 두고, 마지막 날에는 배 일정을 넣지 않는 게 안전해요.
한눈에 보기 — 11월 도시별 날씨 성향
각 도시 가이드의 '가기 좋은 때'를 11월 기준으로 간단히 모았어요. 같은 나라 안에서도 지역마다 다르니 도시 단위로 보세요.
- 좋은 때에 해당: 도쿄·오사카·교토·후쿠오카·나고야·가나자와·히로시마·다카마쓰, 타이베이·홍콩·상하이·하노이, 방콕·치앙마이, 시드니·멜버른·골드코스트·브리즈번, 라스베이거스·로스앤젤레스
- 건기가 막 시작: 푸껫·끄라비·랑카위·보라카이·푸꾸옥 (초순에는 비가 남을 수 있음)
- 1년 내내 비슷: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호놀룰루 (싱가포르는 11월 몬순 전환기에 오후 뇌우가 잦고, 12~1월은 북동 몬순으로 비가 많은 편)
- 비가 많은 편: 다낭·나트랑·코사무이·발리, 세부·보홀·괌·사이판(태풍 가능성)
- 흐리고 비 잦음: 샌프란시스코(11~3월 비), 시애틀(10~5월 가랑비)
11월 여행 준비 팁
11월은 비교적 한산한 달이지만, 교토 단풍 시즌·치앙마이 등불 축제처럼 특정 도시·기간은 붐비고 숙박비가 올라요. 가고 싶은 시기가 정해졌다면 항공권과 숙소를 일찍 비교하세요.
여행지마다 기온 차가 커요. 한국은 쌀쌀해도 동남아는 한여름이라 공항까지 입을 겉옷과 현지 옷을 나눠 챙기면 편해요. 입국 절차와 공휴일·연휴 날짜는 떠나기 전에 각 나라 공식 안내와 공식 달력으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11월에 따뜻한 바다로 가고 싶다면 어디가 좋아요?
보통 11월부터 건기가 시작되는 푸껫·끄라비·랑카위·보라카이·푸꾸옥이 잘 맞아요. 11월 초순에는 비가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일기예보를 확인하세요.
11월에 다낭은 어떤가요?
다낭·나트랑은 보통 10~11월에 폭우와 태풍이 잦은 편이에요. 해변 여행이 목적이라면 2월 이후나 다른 도시를 함께 비교해 보세요.
단풍을 보려면 일본 어디가 좋아요?
교토는 11월 중순~12월 초 단풍이 가장 아름답지만 붐비고 비싸요. 도쿄·오사카·가나자와·히로시마도 10~11월 가을 풍경이 좋은 편이에요.
11월에 호주는 더운가요?
호주는 11월이 봄이라 시드니·멜버른·골드코스트가 대체로 온화해요. 멜버른은 하루에도 날씨가 자주 바뀌니 겉옷을 챙기세요.
11월에 미국은 어디가 좋아요?
라스베이거스·로스앤젤레스는 9~11월이 쾌적한 편이에요. 샌프란시스코는 11월부터 비 오는 날이 늘고, 시애틀은 가랑비가 잦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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